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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 추월한 NFT마켓 신흥강자[블러(BLUR)]

작성자 romanticpeople 조회수 2126 작성일 23.03.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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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BLUR)

블러는 이더리움(ETH) 기반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로 최대 NFT마켓인 오픈씨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지난 2022년 10월 오픈한 블러는 약 4달 만에 오픈씨 거래량을 넘겼고 제로에 가까운 수수료 정책과 거래 당사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오픈씨와의 차별점을 두어 사용자 수를 급속하게 늘렸다.


블러(BLUR)의 주요 특징

1. The fastest NFT marketplace

블러는 최대 17% 적은 가스비로 10배 빠르게 스윕을 할 수 있다. 해당 장점을 통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여러 마켓 플레이스 상품을 한 번에 집계해 최저가격으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2. 시세 차익거래에 특화된 UI

블러는 NFT차익거래에 초점을 맞춰 구매가 제안 기능, 제로 수수료, 대량 구매 및 판매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갖춰 트레이더가 가장 선호하는 마켓플레이스다.


3. 블러 토큰 에어드랍

플랫폼상 거래를 이용하면 거버넌스 토크인 BLUR를 지급하는 시즌1이 진행됐다. 거래한 이용자들에게 BLUR토큰이 포함된 케어 패키지가 지급됐는데 해당 에어드랍이 진행되면서 거래량이 4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차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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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토큰은 코인마캣캡 기준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세 확인이 가능하다. 초기 시세는 약 1150원이었는데 첫 BLUR토큰 에어드랍 시행, 오픈씨 거래량 추월, 업비트 등 글로벌 거래소 동시 상장을 통해 지난달 20일 1800원까지 급등했다.


파죽지세로 올라온 블러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 오픈씨도 지난달 20일 수수료 0% 정책에 돌입하며 블러 시세 상승세가 둔화됐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 하락장에 지난 12일 600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블러 거래량은 오픈씨와 더욱 큰 격차를 벌리며 3월 첫째 주 이더리움 기반 NFT거래량의 84%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시세도 반등해 현재 800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호재 발생 : 블러 모바일 거래 오픈

블러가 지난 14일 기준 모바일로 NFT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오픈했다. 해당 기능 오픈으로 더욱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모바일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씨와의 격차를 더욱더 벌리고 있다.


향후전망 : 블러의 급속한 성장, NFT 시장은 퇴보?

블러는 지난달 22일 3억개의 추가 에어드랍 계획을 발표했다. 사실 오픈씨 거래량을 단기간 내에 돌파한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에어드랍이다. 시세 차익거래에 특화된 UI와 제로 수수료에 토큰 에어드랍까지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단숨에 NFT마켓플레이스 왕좌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추가 에어드랍 계획발표는 블러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과거에도 NFT마켓이 자체 토큰을 발행해 거래를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토큰 에어드랍으로 거래량을 극대화하는 전략은 지속 불가능하다. 결국 플랫폼 운영 및 서비스 분야 기술을 통해 왕좌를 지킬 수 있다. 오픈씨는 창작자 권리를 보장하는 성향이 강했지만 블러와의 치킨게임으로 점차 NFT 창작자 권리가 줄어들고 있다.


결과적으로 블러의 에어드랍 남용, 제로 수수료로 오픈씨도 동일한 정책을 유지하게 되면 NFT 사용성 확장에 제동이 걸려 단순 소유 개념이 강조되며 퇴보되고 있다.


블러의 성장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그리고 NFT시장은 오히려 역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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