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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코빗 리서치 발간 안내 - 코빗 리서치센터 2023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42 작성일 22.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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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코빗 리서치센터입니다.

흔히 성공적인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요건 중 하나로 통찰력을 꼽습니다. 통찰력이란 사전적 의미로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과 현상의 다른 면을 따져볼 수 있는 능력'이라는 뜻입니다. 즉, 같은 현상이라도 이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러한 관점들을 이해할 때 통찰력이 키워집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사물을 평면적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종이 위에 그려져 있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는 종이 위를 기어가는 개미 관점에서는 모두 일직선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이들을 구분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이 통찰력을 갖춘 경영자 업무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정의한 것도 이를 두고 한 말입니다. 


본 리포트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2023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코빗 리서치 출범 1년을 기념하여 지금까지의 리포트와 달리 리서치팀 4명의 연구원이 전원 참여하여 각각 자신의 전망을 피력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코빗 리서치 합류 후 모두 각자 서로 다른 전문성을 살려 가상자산 산업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조사 업무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들의 뚜렷한 개성과 유니크한 관점을 투자자들에게 아낌없이 공개하여 투자자들이 한 리포트 안에서 다양한 시각에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리포트의 의도입니다.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통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각자의 2023년 전망을 형성하는데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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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센터 2023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


견고해진 토대를 기반으로 반등 예상(정석문)

2023년에는 가상자산 기술의 쓰임새가 더욱 확장될 것이다. 2022년은 2018/19년 침체기 대비 훨씬 활발한, “Higher Low”의 침체기이다. 가상자산의 가치 제안을 이해하는 계층이 두꺼워지면서 쓰임새 확장에 필요한 토대가 견고해진 결과이다. 가상자산은 일시적인 가격 하락으로 원점 회귀하는 가벼운 현상이 아니다. 그러기에는 현재 기존 정치 및 경제 시스템의 혜택에서 제외된 사람들이 지구촌에 너무 많다. 2023년에는 주권 국가의 비트코인 수용이 늘고 제도권화에 힘입어 스테이블코인이 성장하며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급물살 탈까(최윤영)

이더리움상에서 디파이 거래를 하는 기관이 세 곳 정도 추가될 것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활용 시도가 이미 시작되었고, 기술적으로도 기관 자금이 이더리움에 유입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규제 쪽에서는 먼저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은 기존 하위테스트를 따를 것으로 보이고, FSOC가 일부 부실한 업체를 SIFI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기는 2023년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신뢰 회복을 향한 여정(정준영) 

2023년에는 시장 규제에 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 강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미국에서는 RFIA, DCCPA 등의 법안이 발의되어 있으며 각 법안의 내용 개정 및 통과 여부에 따라 증권성 판별, 디파이 등 프로토콜에 대한 규제, 스테이블코인 규제 등에 영향을 미치고 시장의 변동성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회복을 위해서는 신뢰의 복구가 전제되어야 하며, 기대감을 넘어서 개발과 건설을 통한 실질적인 가치 창출과 도입 확산이 필요하다. 내년에는 가상자산 도입 확산과 관련해 레이어2, NFT, 아이덴티티와 인프라 부문에서의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전통 금융기관 진입의 시너지(김민승) 

올해 시장의 큼직한 사건들 주위에는 항상 스테이블코인이 있었다. 내년에는 스테이블코인의 패권을 둘러싼 Tether, Circle, Binance의 ‘삼국지’가 확전될 것이고,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처는 늘어날 것이다. 테라의 실패 및 시파이(CeFi)업체 파산에 따른 전염(contagion) 속에서 ‘옥석 가리기’가 끝난 디파이(DeFi) 역시 성장할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가상자산 규제가 강화되며, 이 과정에서 전통 금융기관 진입이 본격화될 것이다.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전통 금융기관의 진입이 거대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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